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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운동화 세탁 쉽게 하는 방법, 비닐봉지로 간편하게 세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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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운동할때만 운동화를 신었다면 요즘은 세미정장에도 운동화, 치마에도 운동화, 할머니도 운동화, 할아버지도 운동화....운동화가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멋도 중요하지만 발이 편하고 건강을 생각하다보니 편의성이 뛰어나고 실용적인 운동화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운동화 세탁하려면 정말 귀챦지 않나요? 힘들여 솔로 박박 문질러도 때가 잘 지워지지 않고, 매번 운동화 세탁을 맡기는 것도 부담스럽고...이럴때 집에서도 간편하게 운동화를 세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단한데 쉽기까지~ 진짜 꿀팁이죠.

간편한 운동화 세탁법

중성세제와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를 준비해 주세요. 중성세제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세탁세제를 말합니다. 세탁세제 없는 집은 없겠죠? 없으면 아쉬운대로 주방세제라도 좋습니다.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는 마트에서 다 팔고 있지만 양이 많아서 부담스럽다면 다이소에서 1,000~2,000원 정도의 저렴하고 작은 용량도 파니까 그걸로 하셔도 됩니다.

 

중성세제 : 과탄산소다 : 베이킹소다

세 가지 세제를 준비했으면 비닐봉지 준비. 새것 쓰면 아까우니 평소 장볼때 이것저것 담아줬던 비닐봉투 모아둔 것 있으시죠? 그걸 활용하면 됩니다. 비닐봉투가 너무 작으면 곤란합니다. 적어도 세탁하려는 운동화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는 되어야 합니다. 비닐봉투가 준비되었으면 중성세제 : 과탄산소다 : 베이킹소다1 : 1 : 1 비율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따뜻한 물을 넣어서 잘 풀어준 후 운동화를 넣어줍니다. 보통 운동화 하나 세탁하는데 필요한 적정량은 종이컵으로 중성세제 1/3컵 : 과탄산소다 1/3컵 : 베이킹소다 1/3컵 정도면 충분합니다.

 

비닐봉지에 운동화를 넣고

세제를 푼 물이 담긴 비닐봉지에 운동화를 넣고 공기가 최대한 들어가지 않도록 묶어줍니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운동화가 최대한 세제에 푹 잠길 수 있도록 해주려는 의도랍니다. 이렇게 해주면 신발이 세제에 푹 잠겨 때가 구석구석 더 잘 불어나거든요.

 

15분 후에 슬슬 문질러주기

15분 정도가 지나면 충분히 불어난 운동화의 때는 솔로 가볍게 슥슥 문질러만 줘도 때가 잘 지워집니다. 신발끈이 묶여있는 곳은 운동화끈 결대로 가볍게 문질문질~ 물에 불려뒀기 때문에 이 정도로도 충분히 때가 빠진답니다.

 

깨끗한 물에 헹궈서 말리자

깨끗한 물에 신발을 헹궈주고 잘 말려주면 운동화 세탁 끝~ 힘들여서 박박 문지르지 않아도 쉽게 때가 빠지고 흰 운동화는 뽀송뽀송....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주말이나 휴일, 밀린 잠만 자지 말고 잠깐 짬을 내어 운동화를 빨아보세요. 비닐봉투에 세제 풀어서 운동화 넣고 묶어두기-15분 기다렸다 문질문질-끝!!! 아주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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