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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금 투자하는 방법 3 가지, 어렵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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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때마다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떠오르는 것이라면 역시 금이죠. 1971년 금본위제를 폐지하기 이전까지 금은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는 화폐였습니다. 닉슨쇼크라 불뤼는 금본위제 폐지이후 마구 찍어낼 수 있는 달러에 비하여 희소가치가 유지되는 금이 안전하다고 판단한 사람들은 금을 사모으기 시작했고 금값은 1970년 35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9년만에 30배가 올랐습니다. 2021년 현재는 1,750달러로 50배 가량 올랐다고 볼 수 있군요. 이러한 현실때문에 지금도 위기때마다 금만큼 안전한 자산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금은 기본적으로 포트폴리오에 일정량을 담아두는 자산이 되었습니다.

금은 30g 정도의 작은 양도 돈으로 바꿀 경우 200만원 가량이 되니 조금만 보유해도 큰 가치와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전쟁, 천재지변과 같은 불가항력의 큰 사건이 발생해서 혹시라도 화폐의 가치가 떨이졌을때도 금덩어리는 국제사회 어디에서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떄문에 안전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만 금을 실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은 다소 위험합니다. 분실이나 도난의 위험도 있고 보유사실을 알게되면 범죄의 타겟이 될 수도 있을테니까요. 게다가 직거래로 팔고살때 세금도 많이 내야하고 증빙자료도 꼼꼼히 챙겨두셔야만 합니다. 귀금속 가게에서 가공시 가공비도 별도로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진짜 금덩이를 집안에 가지고 있는 것 보다는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쉬운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KRX 금 시장

KRX금시장은 주식처럼 편리하게 증권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후 증권사 거래시스템에서 투자자가 직접 거래를 하면 됩니다. 매매수수료도 저렴한 편이고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며 실물 인출을 하지 않는다면 부가세도 면제되니 안전하면서도 간편합니다. 

주식처럼 HTS로 거래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이나 전화로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투자하기도 쉽고 회수하기도 쉽고~ 1g 단위로 거래하기 때문에 5만원 내외의 소액투자도 가능합니다.

SPDR Gold (GLD 골드스파이더)

세계최대의 상장지수 펀드로 금 투자에 있어서 어마어마한 거래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미국시장이다보니 달러로 매매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환투자 기능까지 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은행 골드뱅킹, 금 펀드, 금 ETF는 배당소득세 15.4%를 내야하지만 미국 상장 골드 ETF는 해외 주식과 같은 세금 체계라 양도소득세 250만원까지는 기본 공제가 됩니다.

골드바(Gold Bar)

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은행 창구에서 금 관련 상품을 추천해 달라고 하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물 금이나 예금도 있습니다. 1kg에 6,000만원 정도 하니까 구매해서 갖고 다니는 것은 위험합니다. ^^ 보통은 구매후 은행에 맡겨두죠. 필요할때 조금씩 나눠서 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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