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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드발롱커피학원의 새로운 과정, 에스프레소 센서리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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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발롱커피학원은 원래 파주커피학원이었는데 이름을 새롭게 바꿨답니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과 월드로스팅챔피언십(WCRC)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인 드발롱의 김수지 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곳으로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실력있는 바리스타와 로스터를 양성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꾸준히 교육을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브루잉 수업은 많이 들어봤지만 에스프레소 센서리 수업은 생소해서 문의를 해봤습니다. 브루잉 수업과 무엇이 다른지 궁금했는데 기본적으로 바리스타 스킬에 가깝지만 에스프레소를 맛보고 변화하는 과정에 더 특화되어 있어서 센서리 수업을 통해 원두의 맛과 향을 이해하면 앞으로 커피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커피에서 느껴지는 향은 굉장히 종류도 많고,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이 다르다보니 비슷한 향을 구분하는 것도 어려운데 어떻게 교육이 진행되는지 많이 궁금했답니다.

수업은 드발롱 당산점과 파주점에서 각각 진행되는데 한번에 3시간씩 4회동안 진행된다고 합니다. 유기산이나 카페인 등을 이용한 신맛, 단맛, 쓴맛을 경험하는 미각 훈련과 천연오일 아로마 키트로 후각훈련도 함께 진행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에스프레소를 맛보고 평가하는 방법, 맛있는 에스프레소의 기준이란 무엇인가를 월드대회 심사위원에게 직접 배울 수 있으니 궁금한 점도 물어보고 진짜 실무에서 필요한 스킬을 익힐 수 있겠다 싶었어요.

 

요즘 에스프레소바가 인기이고 예전에 비해서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기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피 프로그램은 많지 않아 아쉽던 차에 에스프레소 센서리 과정이 개설되었다고 해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드발롱커피학원에는 에스프레소 센서리 과정 이외에도 바리스타교육이나 로스팅교육, 컵핑, 브루잉 등 다양한 커피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서 커피쪽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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