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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달러투자 방법 총정리_달러예금/달러ETF/달러RP/달러발행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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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달러 환율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으서인지 달러투자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지금은 환율이 많이 올라서 솔직히 지금 사면 손해라고 생각된다. 이럴땐 공부를 많이 해두고 앞으로 올 기회를 노리는 것이 더 현명할듯. 뭐든 쌀때 사서 비쌀때 파는 것이 투자의 정석이니까.

달러투자를 해야하는 이유

달러를 상장된 주식이라 생각하자. 오늘자 환율은 1달러에 1,157원이다. 그러면 달러 1주에 1,157원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환율은 1,200원에 가까우면 높고 1,000원에 가까워지면 낮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달러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1,000원에 가까워지면 사고 1,200원에 가까워지면 파는데 우리와 같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안전자산인 달러를 

사는 이유가 시장의 위기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전세계적으로 시장의 위기가 오면 달러를 사려고 하기 때문에 가치가 올라간다. 주식, 부동산, 채권, 현금, 예금, 적금 등 모든 자산의 가치가 하락한다고 해도 달러의 가치는 오른다. 그래서 달러는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 위기상황에서 일종의 보험과 같은 역할을 하기 떄문에 "위기에는 달러가 오른다"고 기억하자.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환율은 1,995원까지 치솟았다. 그 이후 내려가다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또다시 1,598원까지 올랐다. 이렇게 시장에 금융위기가 올때 다른 자산들은 반토막이 나도 달러자산은 오른다. 많을땐 2배 가까이 오르기도 한다. 평소 대비를 잘 해둔다면 이렇게 달러가 올랐을때 팔아서 가격이 하락한 국내자산을 긁어 모을 수 있다보니 금융위기가 지나고 나면 자산가들이 탄생하는 것이다. 영화 '국가 부도의 날'에서 유아인도 이런 방법으로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우리도 평소 위기가 올 것을 대비하여 달러를 조금씩 모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계속 꾸준히 모아가다가 위기가 올때 기회로 삼자. 

 

달러투자 방법

  • 환전해서 달러 현금으로 집에 보관(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없어서 비추)
  • 환전해서 달러 계좌에 보관(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없어서 비추)
  • 은행 달러예금에 가입(이자가 0.01%....-_-;;;; 너무 낮아서 비추)
  • 국내 주식시장 달러ETF 매수 : KOSEF 미국달러선물 / KODEX 미국달러선물 (환전없이 바로 살 수 있어 편하지만 ETF는 해마다 보수를 0.25% 지불해야해서 장기보유시 불리)
  • 미국 주식시장 달러ETF 매수 : UUP (가장 본연의 글로벌 달러 인데스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연보수 0.76%가 높다)
  • 증권사 달러 RP 매수 : 금융기관이 가진 채권으로 매수 시 일정기간이 지난 후 금융기관이 돠사는 조건으로 이자를 붙여 판매하는 상품. 외화RP, USDRP라고도 한다. 환율이 오르건 내리건 상관없이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수시형과 일정 기간 맡겨야 하는 약정형이 있는데 약정형이 이자가 조금 더 높다. 
  • 초대형 증권사 달러발행어음 매수 : 달러RP와 거의 비슷하지만 초대형 IB 인가를 받은 증권사(NH, 한투, KB, 미래에셋)에서만 매수 가능하고 이자율이 더 높다. 단점은 달러RP의 경우 채권을 담보로 제공하지만 달러발행어음은 채권담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금리가 조금 더 높다. 또한 최소 투자금액이 60만원 정도부터 시작해서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달러투자 유의사항

달러RP나 발행어음의 이자율이 높은 이유는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워낙 국내 튼튼한 금융사에서 운용하는 것이라 실제 부도가 나거나 할 위험은 낮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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